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광주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지역 내 청년 초기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 7년 이내 창업 기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1명 이상을 고용한 청년 대표자다. 모집 분야는 ▲광주 주력산업(지능형가전산업·광융합산업·스마트금형산업·디지털생체의료산업) ▲인공지능(AI) ▲로컬크리에이터 ▲소셜벤처 등 지역특화 분야다. 로컬크리에이터의 경우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19개사의 청년창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달 4일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1차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AI타임스 윤영주 기자 yyj051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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