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개발자가 되고 싶으면 아직 늦지 않았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광주광역시의 실무형 AI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6월 2일(화)까지 연장모집 한다고 밝혔다.
6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300시간 교육 진행
이번 교육은 6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일 5시간씩 60일동안 총 300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핵심교육과정 ▲인공지능 실무교육과정 ▲역량강화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협업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구성되며,교육비 및 교재는 전액 지원된다.
광주창경센터에 따르면 이번 2022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광주광역시 내 AI(인공지능) 개발자로 취업하고 싶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광주 소재 청년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
교육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청년 미취업자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취업 준비생과 창업 희망자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우대대상은 AI, ICT 관련 분야 대학 졸업(예정)자이다. 광주창경센터는 실무형 AI 인재육성으로 광주광역시 내 AI 관련분야 업계로 취업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상용센터장은 “지역산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된 실무형 AI 산업인력 양성으로 지역 인재 발굴 및 기업과 교육생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신청 방법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7년간 1,350명 고용창출 이뤄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편 광주창경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출범한 이래 7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광주시와 현대차의 지원에 힘입어 350개사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1,350명의 광주지역 고용 창출을 일궈냈다. 이 중 78개사가 1,17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올해부터 스마트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분야를 특화 분야로 선정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글로컬(글로벌+로컬) 스타트업 육성의 리더’를 키운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