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투라인코드(대표 현승엽)가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하는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투라인코드는 클라우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부트캠프’ 1기를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 내년 2월13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교육은 한컴 아카데미 분당 교육 센터에서 21일 과정으로 이뤄지며, 참여자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중식을 제공한다.
웹 개발 및 마이크로서비스 기술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 수료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은 클라우드 구현에 적용하는 디자인 패턴과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등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투라인코드 측은 “클라우드 기술 개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기본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 성과가 좋다면 15명 모두 채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캠프 신청은 투라인코드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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