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슈퍼문인 '철갑상어의 달'이 서울 도심 상공의 맑은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철갑상어의 달이라는 명칭이 붙인 것은 미국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철갑상어가 잘 잡히는 8월에 뜨는 가장 큰 달을 철갑상어의 달이라 부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퍼문은 일년 중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에 뜨는 보름달로 평소의 달보다 약 14% 크고 30% 더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사진은 서울 행당동의 정진우(남) 씨가 스마트폰(갤럭시 노트 20으로 촬영)으로 촬영했다. 정진우 씨는 "핸드폰으로 찍을때 대상물을 터치하면 나오는 노출량을 최소로하면 어두워져서 어느 정도 명암 구분이 된다"고 설명하며 "달만 편집해 자른 사진"이라고 전했다.
이 사진은 갤럭시 폰 기본 야간 모드로 최대 배율 및 조도 조절을 통해 촬영한 사진이다. 이제 간단한 폰 조작만으로 생생한 달표면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반 모드로 촬영한 사진에는 토성이 함께 찍혔는데 고리로 보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AI타임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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