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교육 현장에 데이터 기반 딥러닝 AI 교육 솔루션이 도입된다.
AI 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는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과 함께 연구 개발한 공교육용 AI 기반 영어교육 서비스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와 부설여자중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뤼이드의 솔루션은 중학교 영어 정규 교육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다. 교사는 뤼이드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학생별 '학습수준 진단·분석 보고서'를 수시로 제공받아 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학생은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받아 개인화된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뤼이드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학습 현장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AI 모델을 고도화해 교사들을 지원하는 보다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영어 문법이나 독해뿐 아니라 향후 말하기 및 쓰기 영역의 AI 기반 솔루션을 더하고, 과목도 확장해 통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AI 기술의 공교육 도입은 이제 시작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제대로 만들겠다”며 “교사와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공교육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희 기자 cancell@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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