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가을 혁신 페스티벌 관련 이미지(사진=LG전자)
2022 가을 혁신 페스티벌 관련 이미지(사진=LG전자)

LG전자가 ‘2022 가을 혁신 페스티벌’를 개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에서 9개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하고 최대 2000만달러(약 275억3600만원)를 투입한다고 13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 8~9일 샌프란시스코 ‘더 크래인웨이 파빌리온’에서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9월부터 공개 모집한 공모전에 1300여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지원해 경합했다.

최종 선발된 업체는 미국 소재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XR헬스'와 전기차 충전과 에너지 관리 분야 소프트웨어 플랫폼 업체 '드라이브즈' 등 9개다.

2022 가을 혁신 페스티벌 강연 관련 이미지 (사진=LG전자)
2022 가을 혁신 페스티벌 강연 관련 이미지 (사진=LG전자)

해당 팀은 사업 내용에 따라 투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LG전자를 포함해 LG전자의 파트너사와도 교류할 수 있으며, 멘토링 및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의 글로벌 인프라와 공급망 등도 활용 가능하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최종 선발된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행사에는 테슬라의 공동 창업자인 마크 타페닝과 오픈워터의 설립자 메리 루 젭슨 등이 강사로 참석, 혁신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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