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대표 이영일)과 청담미디어(대표 이광재)가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동개발을 목표로 I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해긴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플레이투게더' 내 청담미디어의 '씨릴즈' 전용 브랜드관 설치를 비롯해 오리지널 숏폼 애니메이션 상영과 엘라게이터, 오디, 쓰리아이즈 등 씨릴즈 주요 IP의 캐릭터, 코스튬, 아이템 구현 등 콘텐츠 개발 및 제휴를 중점으로 한다.
더불어 ‘플레이투게더’ 버전의 씨릴즈 스페셜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 글로벌 유저들에게 음악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청담미디어는 스토리와 음악을 결합한 영어 오리지널 숏폼 애니메이션 IP 브랜드 씨릴즈를 제작하고 있다. 대표 IP 엘라게이터는 누적 조회수 5000만 뷰 이상을 달성했으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출판, NFT, 메타버스 음원 등 트랜스미디어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영일 해긴 대표는 "양사의 새로운 도전이 플레이투게더의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광재 청담미디어 대표는 “오리지널 씨릴즈 IP 콘텐츠를 기반으로 출판, 음원, NFT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틸리티를 기반으로, IP 특성을 잘 살려 글로벌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모션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긴의 플레이투게더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3000만여건, 하루 최고 이용자 400만명을 기록한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