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가 뮤지션 데뷔 프로젝트 ‘디지털 휴먼, 로아의 주인을 찾아라’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보컬과 래퍼를 찾는 이번 오디션은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진행한다. 1차 오디션에서 뽑힌 톱 10이 미션곡을 버추얼 휴먼 로아의 얼굴로 사전 녹화, 26~30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2차 현장 투표에 나선다.
오디션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투표 1위에게는 디지털 앨범 발매, 데뷔 매니지먼트, 나만의 버추얼 휴먼 제작 혜택을 제공한다. 나머지 9명의 톱 10 진출자에게는 NFT와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발매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준다.
이모션웨이브는 버추얼 휴먼 생성부터 콘텐츠 창작, 앨범 발매와 유통, 매니지먼트까지 메타버스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웹 3.0 전 주기 기술을 개발했다.
김규희 이모션웨이브 셀장은 “데뷔 및 앨범 발매에 어려움을 겪는 인재를 발굴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장과 무대에서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아'는 5022년 타임리프를 사용해 조선시대로 떠나 모험을 펼치는 주인공의 이야기라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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