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은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인공지능의 미래, 사람으로부터'를 주제로, AI 분야에 취·창업을 꿈꾸는 참가자와 AI에 관심이 있는 입문자에게 기업연계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조언이 제공된다.

‘AI 미래설계’, ‘충청권 AI기업 소개’, ‘AI기업의 인재채용’, 'AI 진로설계 네트워킹’ 등 4개의 콘셉트로 진행되며, 과학자와 AI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해 AI에 관심있는 인재들이 AI 분야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날엔 ‘대가들과 함께하는 AI 미래설계’를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와 정재승 KAIST 교수, 조코딩 유튜버(조동근)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12일에는 ‘충청권에 핫한 AI 기업들을 만나다'를 콘셉트로 Lex tan 모션스클라우드 대표, 전태균 에스아이에이 대표,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 이주행 페블러스 대표,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가 기업을 소개한다.

이밖에 ‘AI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채용꿀팁’과 'AI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진로설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정재용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지역기업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t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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