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 달 15~16일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 2022'를 개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5~16일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 2022'를 개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5~16일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SSDC) 202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SSDC에 참가해 발표할 수 있으며 삼성 개발자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SSDC 일정 (사진=삼성전자)
SSDC 일정 (사진=삼성전자)

이번 SSDC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SW 문화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온라인에서도 소통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1일차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리서치 연구 분야(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전자 제품 탑재 SW(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최승범 부사장, 안전보안팀장 황용호 상무, MX사업부 스마트싱스팀장 정재연 상무 등) ▲삼성의 SW 개발 문화(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김강태 부사장, MX사업부 SW 플랫폼팀 정혜순 상무 등)라는 주제로 삼성 경영진과 담당 부서장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2일차에는 김상욱 경희대 교수를 초청해 SW개발 환경을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논의한다.

이외에도 개발자 발표로 이뤄진 세션룸에서는 ▲AI ▲스마트싱스▲보안 ▲갤럭시 ▲멀티미디어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등과 관련한 총 43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휴먼▲타이젠 탑재 제품 ▲빅스비▲가상현실을 사용한 의료기기 등이 공개된다.

▲삼성리서치 ▲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빅데이터센터 등 삼성전자 6개 조직이 참여한 개발자 채용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김강태 부사장은 "SW 개발에 관심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모든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관련 기사]‘삼성 AI 포럼 2022’ 11월 개최

[관련 기사]삼성전자 제품·인테리어 메타버스서 미리 체험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