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하는 ‘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아토리서치는 SDI기술로 기존의 IT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시티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AI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아토리서치는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무료 공공 와이 구축과 소외계층 태블릿PC 보급, 지능형 교통망 구축 등을 주관했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지역 파트너사와도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해외 특허를 포함해 특허 89개를 보유하고 석박사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전문 기술기업이다. 이번 수상 외에도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DNA 혁신기업,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등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직무보상발명제, 성과공유제, 스톡옵션 등을 시행해 노사관계를 안정화하는 한편 산학협력 체결, 여성 사외이사 선임, 데이터센터 구축과 인프라 설계 시 친환경 설비 이용 등으로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제조업 위주의 시상식으로, 중기부는 IT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시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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