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인공지능(AI)과 9명 시인이 함께 작업한 시집 ‘9+i’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 개발한 ‘오아이(Oi) 라이터’라는 AI 시 생성 도구에 3만여편의 시를 학습시켜 총 50여편의 시를 생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9명의 시인이 협업해 시집을 완성했다.
또 자체 개발한 가상 휴먼 ‘산’을 통해 시집을 낭독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집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CJ문화재단에 기부한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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