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미국 광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출됐다.
미국 광학회는 1916년 창설돼 현재 180여개국에서 2만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지닌 학회다.
KAIST는 김 교수가 '초저잡음 광주파수빗 광원들과 이를 활용한 대규모 타이밍 동기화 및 초고속 펄스비행센서'를 포함한 새로운 응용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출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미국광학회에서 발간하는 '옵틱스 레터스' 편집위원, 레이저 분야 최대 학회인 '레이저 및 전자광학 국제학술회의(CLEO: Conference on Lasers and Electro-Optics)' 광계측 분과 프로그램 위원, 한국광학회 학술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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