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IEEE의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서창호(왼쪽) 최경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ㆍIEEE의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서창호(왼쪽) 최경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KAIST(총장 이광형)는 서창호ᆞ최경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2023년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IEEE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 전자, 컴퓨터, 통신 분야 학회로 160여 개국에서 4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IEEE는 석학회원을 7개의 평가 기준 심사를 통해 최상위 0.1% 내 속하는 회원 중에서 선정한다.

서창호 교수는 무한용량 통신기법과 최적의 분산 저장시스템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2012년부터 모교인 KAIST에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서 교수는 IEEE를 비롯한 UC버클리 등에서 각종 논문상을 받은 바 있고, 2021년에 IEEE 정보이론 소사이어티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받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최경철 교수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플렉시블 및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2005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최 교수는 입는 OLED 디스플레이 및 플렉시블 OLED 소자에 관한 연구와 이들을 응용한 바이오메디칼 연구를 진행해 상처 치료용 OLED 패치 기술과 옷 OELD로 소아 황달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최경철 교수는 올해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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