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라우드(대표 김형진)가 라라뮤직(대표 임준혁)과 인공지능(AI) 음원 마스터링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크라우드는 AI 음원 마스터링 기술을 실제 음원 제작 과정에 적용하게 됐다.
더불어 양사는 ▲AI 음원 마스터링 기술 상용화 ▲AI 음원 마스터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추가 데이터 확보 및 공동 연구 ▲블록체인 기반의 음원 인덱싱 및 유통 체계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임준혁 라라뮤직 대표는 “음원 마스터링은 작업자와 클라이언트의 전문성 이해도 격차에 따른 소통의 어려움으로 시간적, 비용적 비효율이 상당히 컸다”며 “메타크라우드가 개발한 AI 마스터링 기술을 통해 비효율을 최대 5배까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진 메타크라우드 대표는 “AI 마스터링은 기존 마스터링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기존 기술 대비 30%가량 빠른 데이터 전처리와 음원 튜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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