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포비엘(대표 박지환)은 독자 개발한 ‘데이터 밸런스’ 기술 관련 기법 2건이 7일 열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제102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단체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체표준이된 기술은 ‘검증용 데이터세트의 밸런스 기반 AI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방법’ 가운데 ‘웨이브’ 및 ‘동영상’ 타입 밸런스 데이터 설계 기법이다.
데이터 밸런스는 AI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나리오’ 데이터세트가 얼마나 해당 시나리오에 기반해 준비된 것인지를 검증하는 기술이다. AI가 정확하게 동작해야 할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얼마나 고르게 분포돼 있는지를 분석한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이번 단체표준 채택으로 '데이터 밸런스' 기술 공신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을 비롯한 연관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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