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차지(EnCharge) AI 홈페이지)
(사진=인차지(EnCharge) AI 홈페이지)

미국 스타트업 인차지AI가 메모리에서 직접 데이터를 계산해 작동하는 반도체를 개발, 2170만달러(약 28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프린스턴대 연구소 창업 기업인 인차지AI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컴퓨터 칩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으나 첫 제품은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서버 랙에 쉽게 장착하는 카드 형태로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반도체는 특수 설계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메모리에서 직접 데이터를 계산해 작동한다. 이 기술 개발에는 미 국방부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투자에는 안주파트너스, 앨리콥, 스카우트벤처스, 실리콘 캐피탈리스트 앤젤스 등이 참여했다.

정병일 위원 jbi@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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