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테이션에이아이(대표 윤동국)는 성모척관병원(대표원장 성병윤)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 체결로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의료 AI 분야의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지 자동화 라벨링 솔루션인 ‘아노위즈’, AI 전 주기 관리 플랫폼 ‘MLWi’ 등을 성모척관병원과 협력 개발한다. 특히 이들 제품을 의료 기관이 쉽게 선택, 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성병원 성모척관병원 대표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 이번 협약이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당 협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전문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모척관병원은 2013년 수원에서 개원, 가톨릭대학교 성 빈센트병원과 수원시, KT위즈 프로야구단 등과 업무를 제휴한 척추관절전문 의료 기관이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AI 기술 스타트업으로, 학습용 데이터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라벨링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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