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림(대표 김선엽)이 인공지능(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아나트’로 제1회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크림은 웹툰 및 웹소설 IP 전문 엔시엘오와 함께 AI 아나트를 활용해 쓴 글을 공모한다. 이달초 출시된 아나트는 스토리 관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토리 제작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튜닝 기능으로 제작한 스토리를 참신하게 다듬어주는 생성 AI 서비스다.
접수 기간은 3월1일부터 4월30일, 수상자 발표는 5월17일이다. 수상자는 엔시엘오와 협의를 통해 작가 데뷔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얻게 되며, 그중 우수작가는 2차 계약 후 웹툰 및 게임 스토리 제작의 기회 등을 받게 된다.
김선엽 이크림 대표는 "현재 웹소설 작가의 수가 20만명이 넘고 웹소설 작가 희망자가 40만명으로 추산되지만, 매일 5000자 이상을 써서 주 5회 이상을 업데이트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환경"이라며 “아나트는 이런 작가 및 지망생을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과 작가를 만나 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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