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라이머)
(사진=프라이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이사 권도균)는 제1회 ‘젠에이아이 해커톤’에 560명의 참가자가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프라이머는 지난 13일 모집을 시작, 1주일 만에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가 몰리고 12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등록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참가 마감은 26일까지다.

이번 해커톤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사전 등록된 120여개의 아이디어 중 상당수는 팀원들이 합류하며 토론을 통해 발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팀 빌딩이 완료된 팀은 2주간 아이디어를 구현, 4월9일까지 최소기능 제품(MVP)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라운드 진출 팀을 선정하고, 4월13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최종 라운드 우승 팀과 입상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국내 첫 생성 AI 해커톤이자 온라인이라는 강점으로 해외 참가자의 신청도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산업의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글로벌 인재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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