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중 슬랙 본부장(왼쪽)과 홍장헌 SK C&C 팀장이 시상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김고중 슬랙 본부장(왼쪽)과 홍장헌 SK C&C 팀장이 시상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C&C)

SK C&C(사장 윤풍영)는 기업용 생산성 플랫폼 슬랙이 업무 혁신을 주도한 기업을 선정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2023 생산성 혁신(unlocking productivity) 어워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SK C&C는 슬랙과 협업 시스템을 구현하고 생산성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SK C&C는 IT 토털 아웃소싱,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 기업이다. 고객의 상황을 바르게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슬랙을 업무 기반 채널로 도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3000여명의 직원이 300개 이상의 채널을 구축해 슬랙을 사용하고 있다.

윤중식 SK C&C그룹장은 “슬랙 도입 후 업무 자동화 환경이 조성, 애자일한 조직 문화를 구현할 수 있었다. 향후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 슬랙을 통해 하이퍼 오토메이션(초자동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생산성 혁신 부문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도메인을 만들어갈 전략적 파트너 Slack과 함께 기술 변화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수여식은 23일 열린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3’에서 진행했다. SK C&C와 함께 어워즈를 수상한 기업으로는 미국의 오픈AI, 영화 배급사 파라마운트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등이 있다. 슬랙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를 진행하고 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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