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풍영 SK C&C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미래 성장사업과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으로 4대 디지털 혁신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수확하겠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4대 디지털 혁신 사업은 ▲디지털 팩토리 ▲생성 인공지능(AI) ▲디지털 ESG ▲클라우드 등이다.
먼저 디지털 팩토리에서는 강력한 제휴 파트너를 포함, 고객 수를 늘려나가는 동시에 차별적 솔루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생성 AI 측면에서는 다수 적용 사례를 빠르게 확보해 ‘기업 생성 AI 서비스는 곧 SK C&C’라는 이미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1위 AI 오케스트레이터 및 인터그레이터’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ESG에서는 탄소 측정, 관리, 저감, 인증 전 영역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퀀텀 점프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사업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관리, 운영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춰 CSP 분야 국내 1위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이다.
특히 AI 기반 ERP와 CRM 등 신사업 영역에 도전 의지를 밝혔다. 웹3 헬스케어 등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지속 고민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윤풍영 대표는 “최고 수준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속에서 IT 서비스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영역을 재정의하며 다시 성장하는 회사로 탈바꿈했다”라며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인더스트리, 고객, 애플리케이션, 기술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라며 "2024년에는 그간 추진해 온 변화를 더 강한 실행으로 옮기고 능동적인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