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바우처에 선정된 '타입드 파이낸스' (사진=비즈니스캔버스)
클라우드 바우처에 선정된 '타입드 파이낸스' (사진=비즈니스캔버스)

디지털전환(DX) 전문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인증한 서비스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수요 기업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수요 기업에 선정되면 15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올해 개발한 경영 및 재무 모델링 솔루션 '타입드 파이낸스'를 수요 기업에 공급하게 됐다.

타입드 파이낸스는 엑셀 등의 스프레드시트로 기업의 경영 계획을 설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한 도구다. 경영 및 회계 관련 전문 지식이 많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에서 재무 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는 다양한 경영 템플릿 자료를 열람, 비즈니스 계획과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150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한 비즈니스캔버스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기존의 타입드와 더불어 첫 공개한 타입드 파이낸스를 통해 기업의 파이낸셜 모델링 작업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업무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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