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즈니스캔버스)
(사진=비즈니스캔버스)

DX 전문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최근 출시한 세일즈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리캐치'로 마중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뽑혔다. 리캐치는 B2B 기업 고객 경험의 시작점인 '도입 문의' 페이지에서 세일즈 전환율을 극대화해 매출을 높여주는 '세일즈 효율화' 도구다.

B2B 인바운드 세일즈를 관리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랜딩 페이지의 미팅 수립률을 개선하고 세일즈 퍼널(방문객 구매 단계)을 자동화해 세일즈 팀의 생산성을 향상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마중 지원사업 선정은 챗GPT 열기로 역대급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상황에서 달성했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을, MS로부터 애저 클라우드 및 챗GPT 등은 물론 기술 고도화와 판로 개척, 투자 유치, 파트너 연계 등 지원을 받게 됐다.

신승헌 비즈니스캔버스 공동창업자는 "리캐치는 출시 직후 세일즈포스를 포함한 50여개의 고객사가 곧바로 도입을 결정했고, 고객사의 영업 전환율을 최대 7배 이상 개선한 B2B 세일즈테크 SasS"라며 "엄격한 마중 프로그램의 심사를 통과한 것에 이어 MS와 중기부의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세일즈 파이프라인 도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신용보증기금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비즈니스캔버스는 컨설팅펌 아서 디 리틀과도 MOU를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크로스보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B2B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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