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핀테크 전문 퀀팃(대표 한덕희)이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홍유석)과 함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금융 투자모델 연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퀀팃은 서울대 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 자체 개발한 핀터(FINTER) 플랫폼 기반 투자 모형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코칭 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빅데이터 및 AI 기반 금융 투자모델을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 인프라와 핀테크 기업의 연구개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핀테크 전문 퀀팃은 빅데이터 투자모델 개발 및 자동 운영을 위한 핀터(FINTER) 플랫폼을 기반으로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과 다양한 금융투자 솔루션을 공급해오며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 자산 배분 투자 전략을 개인고객에게 직접 제공하는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올리(Olly)’를 출시하는 등 기업개인간거래(B2C)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의사 결정 모형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이를 효율적으로 다루어 연구 모델에 접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적인데, 대학 등 연구 기관에서 기반을 갖추기는 쉽지 않다”며 "퀀팃이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 금융 투자모형 연구 플랫폼인 핀터를 제공함으로써 Python API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투자모델 연구 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