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오른쪽)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오른쪽)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전문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공용 무인기 산업발전 및 국방 분야 최신 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3)에서 ‘대한민국 드론산업 유공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방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북한 무인기 침투를 막기 위해 무인항공기침투를 모사하고 드론 비행 및 레이더 성능 고도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드론 기술로 국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 뉴욕항공진흥원(NUAIR)의 드론 배송 실증사업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 진출도 진행 중이다.

또 지난달에는 불꽃드론쇼 세계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 등 드론쇼 분야에서도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국가 안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그에 대한 공로까지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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