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로드(대표 이석중)는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ESG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해커톤'에 멘토기업으로 참여, 인공지능(AI) 교통 솔루션을 공유하고 인재 양성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라온로드가 후원했다. 스마트도시 혁신창업분야에서는 스마트 교통정보와 전기차충전 인프라를, 스타트업 솔루션 분야에서는 헬스케어와 환경 문제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서울대학교 스마트도시공학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8개 팀 중에서 2개 팀이 라온로드 ‘스마트교차로 운영 시스템’을 활용, 도시교통정보와 교차로데이터 등 시민 대상 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소 화재 선제대응 솔루션과 운전취약계층 주행보조 서비스 등을 제시해 미래형 AI 교통 솔루션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강병기 라온로드 부사장은 “학생들이 스마트교차로 운영 시스템에 관심이 많아서 놀랐다”며 “신규사업 개발에 좋은 아이디어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5년간 3조7700억원을 투입하는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으로 ‘디지털트윈 고도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라온로드는 스마트교차로 구축 및 실제 교통상황의 디지털트윈 구현 기술을 활용, 스마트도시 건설과 AI 교통체계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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