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체라)
(사진=알체라)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하는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개발 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알체라는 본격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AI 데이터 구축 ▲마케팅 콘텐츠 두 가지 직무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했다. 선발자는 지난 19일부터 약 2주간 실무 전반에 대한 이론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취업 컨설팅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육받았다. 

지난 3일부터는 알체라 본사에서 관련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인턴십을 실시했다. 담당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현직자 1대 1 멘토링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개별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우수 성적자는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얻는다.

안상목 알체라 인사담당은 “최근 수시‧경력 중심 채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며 “알체라는 청년들이 직접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구성원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교육비 지원, ‘님' 문화, 탄력적 출퇴근 제도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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