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난테크놀로지)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인공지능(AI) 성우 '코난보이스'가 누적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난보이스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음성합성 제작 서비스다. "경쟁사 대비 33배 빠른 속도 및 고품질의 음성이 특징이며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239명의 AI 음성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TTS(텍스트 투 스피치) 서비스 중 최초로 3D 캐릭터 자동제작 기능을 선보였다. 대본을 입력하면 AI 캐릭터가 입 모양을 맞춰 자동으로 더빙해준다. 현재 남녀 2개 캐릭터를 시범 운영 중이며, 목소리와 표정 등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3D캐릭터 출시 이후 이용자가 급증, 이달 누적 가입자 수 1만명을 넘겼다고 전했다. 이를 기념해 사용자 인터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희종 구독 서비스팀 차장은 “3D 캐릭터 출시 이후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AI 캐릭터를 활용한 음성 콘텐츠 제작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사용성 개선을 위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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