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스타트업 서큘러스(대표 박종건)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새싹캠프(강원·충청권)’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큘러스는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의 육성 기업이자, 현대자동차 '제로원(ZER01NE)'이 투자한 AI 로봇 스타트업으로 자사의 인공지능 로봇 '파이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로봇 교육 경험과 지난 겨울부터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캠프에 참가 경력을 가진 에듀테크 기업이다.
서큘러스는 이번 사업에서 '파이보(Pibo)'와 자사 생성 AI 플랫폼 '캔버스(Canvers)'를 활용해 ▲컴퓨팅 사고력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데이터 프로그램 ▲융합형 문제해결 프로그램의 세 가지 주제와 'AI로 만드는 세상 하나뿐인 동화책', '우리집 지킴이! 방범 AI로봇 제작', '수화 안내 도우미 AI로봇 제작'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신규 제작하여 오는 8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강원·충청권 초, 중, 고 학생들의 SW·AI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해당 과정에는 컨소시엄 기업인 '해오름 사회적 협동 조합'에서 현업 최고 수준의 강사진들이 투입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최고의 강사진과 50여 가지의 다양한 ▲시각 ▲음성 ▲자연어 AI 기술들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이번 캠프 슬로건을 'EVERY AiR(인공지능+상호협력+로봇)'으로 정했다 소개하며, "매일 발전하는 AI 기술들 속에서 누구나 숨쉬듯 AI를 활용하는 시대가 왔다, 우리 아이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