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 김재홍)은 조동규 마케팅 전문인을 채널톡 사업 개발 총괄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조동규 총괄은 직전에 AWS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ISV) 부문 영업 총괄을 비롯해 델과 EMC에서 프로덕트 마케팅 및 사업 개발을 담당했으며 메타 API 비즈니스 사업 개발 총괄을 거치는 등 다양한 IT 경험을 갖췄다.
특히 AWS에서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비롯한 마케팅, 영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조동규 총괄이 다수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전략 파트너 역할을 담당해 신사업 개척과 기업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코퍼레이션은 최근까지 인공지능(AI) 인터넷 전화로 고객 상담 내용을 분석해 주는 VOC(고객의 소리) 스튜디오를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AI 텍스트-음성 변환(TTS) 기술을 탑재한 자동응답시스템(IVR) 기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조동규 총괄은 “자유로운 조직문화와 이타적인 사업 방향성에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채널톡 고객 이용 만족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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