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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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 김재홍)이 인공지능(AI) 기반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자산 관리체계 정책 수립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영역에서 80개의 인증 기준을 적용,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보안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채널톡은 이번 인증으로 보안관리체계 및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능력, 체계적인 관리 역량 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채널톡은 채팅 상담, CRM 마케팅, 팀 메신저, AI 인터넷 전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전 세계 22개국에 걸쳐 13만여 기업이 사용 중이다. 최근 AI 인터넷 전화, AI 기술로 고객 상담 내용을 분석해 주는 'VOC(고객의 소리) 스튜디오'를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AI TTS(텍스트 투 스피치) 기술을 갖춘 자동응답시스템(IVR)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안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기능별 접근 권한 설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5월에는 최종 로그인 IP 접속지 등을 파악해 강제 로그아웃시키는 ‘이상 로그인 탐지’, 다중 인증 로그인이 가능한 ‘MFA 로그인’ 등 보안 기능을 출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내외부 운영 및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강화, IT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인력을 추가로 확충해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관련 인증을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기술과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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