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전시기획사 씨씨오씨(대표 강욱)와 손잡고 '메타버스 도슨트'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지난 6월 마티스 사망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러브 & 재즈'를 3D 가상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도슨트를 출시했다. 자체 솔루션인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 엘리펙스로 구축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올림플래닛은 씨씨오씨에서 진행하는 전시와 프로모션 이벤트, 콜라보 사업 등에 메타버스 도슨트를 활용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아트 전시회에 엘리펙스 도입 확산 ▲메타버스 도슨트의 기능 업그레이드 및 기술 개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진행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메타버스 도슨트, 3D가상공간 갤러리가 오프라인 전시와 공존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메타버스 미술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 도슨트를 만나볼 수 있는 '앙리 마티스 러브 & 재즈' 전시는 서울 CXC아트뮤지엄에서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현장 전시는 물론 가상 공간에서 도슨트의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 올림플래닛, 메타버스 비스포크 체험관 공개
- 올림플래닛,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 리뉴얼 및 전면 무료화
- 올림플래닛-갤러리몸, 연남동 전시장 3D 메타버스로 구축
- 바이킹랩, '국산 AI 리마스터링 플랫폼 개발' 워크숍 개최
- "메타버스는 여전히 성장 중"...올림플래닛, 전시·미술 시장 확대
- 클루커스-타임엑스텐더, 데이터 관리 및 자동화 AI 솔루션 파트너십
- 올림플래닛, 원티드랩과 메타버스 3D 크리에이터 양성
- 올림플래닛, '메타버스 글로벌 쇼룸 활용법' 무료 웨비나 진행
- [체험기] 메타버스는 경험의 연장선...전시의 추억을 곱씹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