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우홍)는 네이트에서 제공 중인 챗GPT 기반 ‘AI챗’에 이미지 생성 및 메일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AI챗 이미지’는 '달리' 엔진을 활용, 프롬프트에 맞게 그림을 그려주는 기능이다. 네이트나 네이트앱 내 AI챗 탭에 접속, 이미지 생성 영역을 선택 후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입력하면 된다.
‘AI챗 메일’은 목적이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언어의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성 언어와 톤앤메너, 주제를 입력한 뒤 생성된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해 발송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공공데이터 포털 내 날씨 API를 활용, 실시간 날씨 정보 기능도 추가했다.
남기열 네이트 서비스팀장은 “챗GPT에 대한 높은 대중적 관심 속 각종 업무나 비즈니스에서의 활용 사례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네이트 뉴스나 판 콘텐츠와의 연계를 진행, AI챗의 기능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