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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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글로벌 IT 리더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전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5%는 업무 효율성 향상부터 자동화된 사이버보안 솔루션까지 AI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3명 중 2명 이상은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D는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21일 발표, AI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및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MD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의 IT 리더 2500명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환경 변화, AI 기술 및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로드맵 계획, AI 도입 시 예상되는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보안에 대한 우려 사항과 인력교육이 부담스럽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AI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한 조직은 이미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으며 도입 시기를 놓칠 경우 시장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AI 기술 도입을 우선시하는 조직의 90%는 이미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답했다.

(사진=AMD)
(사진=AMD)

또 IT 리더들은 AI 도입이 조직의 생산성, 효율성, 보안을 향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 답하는 한편, 로드맵 구현과 하드웨어 및 기술 스택 준비 미흡으로 인해 기술도입 시기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표했다.

매튜 어난스트 AMD 기업용클라이언트 및 워크스테이션 부문 수석디렉터는 “IT 리더들은 AI 솔루션 도입에 대한 이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성능하드웨어, 개방형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보와 집중적인 계획수립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한다”며 “AMD는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AI 기술 IP를 활용하는 다각적인 접근방식을 추구하며 이를 통한 주요 파트너 및 고객의 이윤증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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