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라리스오피스)
(사진=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대표 지준경)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9월6일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문서 작성에 최적화한 생성 AI 모델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폴라리스 오피스 앱 하나만으로도 언어,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생성 AI 모델을 번갈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모바일 앱 뷰어 모드에서 PDF, HWP 문서 기반 ‘질의답변 기능’을 추가했으며, 전반적인 모바일 사용성을 개선했다. ‘AI 이미지’에서 제공하는 스테이블 디퓨전 이미지 품질이 향상됐으며, ‘AI 글쓰기(Write)'에서 GPT-3.5와 GPT-4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향후 ‘AI 템플릿’은 하이퍼클로바X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특히 '애스크독(ASKDoc)'은 자료 조사가 주요 업무인 사용자에 유용한 기능이라고 밝혔다. 리포트나 논문을 참고할 때 '이 리포트에서 2023년 IT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돼 있나' 또는 '이 논문의 핵심 이론과 기존 알고리즘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 A’는 웹, 안드로이드 및 iOS, 윈도우 운영 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며, 9월 중순에는 맥(Mac)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비구독 사용자를 위한 AI 크레딧 구매 상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또 저비용으로 모든 생성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오피스 측은 “AI 기능으로 업무 생산성과 문서 작업능률을 높여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오피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생성 AI를 접목한 AI 오피스는 일상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기능을 통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상승으로 회사의 수익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