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셀렉트스타(대표 신호욱, 김세엽)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 2023’에 참가, 현장 부스 운영과 세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셀렉트스타는 13일 ‘초거대 AI 시대, B2B 산업 및 규제 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연사를 맡은 황민영 부대표는 챗GPT 등장 이후 AI 산업 전반에 파운데이션 모델이 확산하는 가운데 AI 스타트업의 당면 과제와 극복 전략 등을 소개했다. 전문 스타트업 관점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규제 동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황민영 부대표는 이날 ’생성 AI 시장 : 투자자 및 시장 분석가의 관점’ 대담 진행을 맡았다. 이 강연은 애널리스트와 투자자의 시각에서 생성 AI 시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이사와 김희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 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행사장 내 셀렉트스타 기업 부스에서는 데이터셋 분석 솔루션 '다투모 스코프'와 반자동 라벨링, 데이터 합성 및 증강 등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자체 개발 제품과 오픈 소스 모델을 통해 데이터셋 기획부터 모델 학습까지 AI 생애주기에 걸쳐 적합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십수년 전 모바일 앱 개발이 당연해진 것처럼 이제는 AI 서비스 개발이 당연해진 시대가 됐다”면서 "각 기업이 크게 다르지 않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사업에 활용하는 가운데 제품 및 서비스 완성도를 가를 성능 차이는 학습 데이터에서 온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