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간담회’에 참여해 민관 협력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김종갑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대표, 이채린 클라썸 대표 및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클라썸은 글로벌 컨퍼런스와 프로그램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채린 대표는 “클라썸은 창업 당시부터 SaaS 특화 기업으로 시작했다. 창업 당시엔 SaaS라는 용어가 업계에 생소하고 낯선 용어였다”라며 “코로나19 이후 IT 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 단계”라고 분석했다.
또 “SaaS 분야는 글로벌 진출에 용이하고 빠른 확산이 가능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 체계를 잘 갖춰 나가면,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 사례들이 더 많이 확보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썸은 지난 9월 글로벌 SW 컨퍼런스인 ‘드림포스’에 참가했고, 최근 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컨퍼런스인 ‘HR 테크 컨퍼런스’에도 부스를 운영했다. 24일에는 ‘HR 테크 컨퍼런스’ 디프리핑 웨비나를 개최한다.
HR 테크 컨퍼런스는 HR 테크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고 현장에 가장 적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평을 받는 만큼, 인사 담당자에게 전 세계의 HR 테크 트렌드를 알리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