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은 국내 처음으로 클라썸, 패들렛, 카훗으로 구성한 학교용 소통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회사별 홈페이지에서 달러를 사용해 구매하는 방식과 달리 학교장터(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구매할 수 있고, 최대 25% 할인 특전도 준다.
이 패키지는 인공지능(AI) 기반 코스웨어 등 디지털 교육 혁신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전했다. 클라썸의 질문 기반 AI 코스웨어, 패들렛, 카훗을 결합하면,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은 물론 학생별 맞춤형 교육까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카훗을 활용해 수업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패들렛을 사용해 조별활동을 하며, 궁금한 점은 클라썸에 질문해서 교사, 학생들과 다 같이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교육 체제 구축과 디지털 기반 교수 및 학습법을 혁신하고 AI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디지털 선도학교에 꼭 알맞은 패키지라고 강조했다.
클라썸 AI 코스웨어에선 AI 도트가 질의응답, 교과서, 보조 학습 자료를 분석해 학생의 질문에 따라 최적화된 콘텐츠와 답변을 제공하고, 학생 간 질의응답과 토론을 촉진한다. 또 가정통신문, 알림장 관련 문의 등에 자동 응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소통과 협업 능력부터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도 증진하고, 교사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면서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하게 된다.
이미 서울고등학교, 경기경영고등학교, 한영중학교, 대구온라인학교 등이 클라썸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엔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총 167개 초중고교가 도입했다.
클라썸은 온라인 학습 도구 패들렛과 글로벌 학습 및 참여 플랫폼 카훗의 유일한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 공식 파트너다. 클라썸에선 패들렛, 줌, 유튜브 등을 통합해 교육 형태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해 쓸 수 있다.
패들렛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도구다. 쉽고 재밌는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교육자는 패들렛을 통해 브레인스토밍, 숙제, 퇴장 티켓 등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카훗은 세계적으로 교사가 유초중고 및 고등교육 시설에서 실시간 퀴즈 세션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활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수업에 활용된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클라썸이 국내 최초로 학교용 소통 통합 패키지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며 학습 소통 증진과 더불어 교사진의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