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회장 황현식)는 모빌리티 임베디드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4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 현재 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와 함께 기업주도형 전문 교육과정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을 운영 중이다.
6개월간 집중교육을 진행,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분야의 잠재력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발굴한다. 이번에는 28명을 선발, 11월27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서초사옥에서 총 10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과정의 설계와 운영부터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실제 1기 우수 수료생들의 경우 11월 중순부터 현대오토에버 입사 채용연계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모빌리티 SW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 및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돕는 기술인재육성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2기는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한다.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류전형, CS테스트,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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