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회장 황현식)는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는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등 2개 교육과정으로 25명씩 선발한다. 12월6일부터 2024년 6월11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총 10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해 5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1~2기를 진행한 바 있다. 11월에는 수료식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3기 진행 중이다. 

이번 4기는 카카오의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크램폴린’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교육 및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카카오에서 주도하는 6개월 집중교육을 거친 뒤 카카오 내부 시스템 및 카카오 클라우드 사내망을 활용한 기업 실무 특화 실습을 받는다. 

특히 카카오 재직자 10여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취업성공 워크샵, 포트폴리오 작성 및 프로젝트 우수상 등도 준비했다. 

모집 기간은 11월12일까지다. 서류전형, CS테스트, 인성검사 및 카카오 실무진이 참여하는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4기 과정은 지난 1~3기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SW혁신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라며 "국내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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