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그룹 계열사인 자산운용 전문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지난달 3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태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김태선 대표는 자산운용사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 온 투자 전문가로, DGB금융그룹 하이자산운용과 안다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ING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을 거쳤다.
김태선 대표 선임과 함께 핵심 운용역으로는 김현우 이사가 합류했다. 김현우 이사는 인피니티 투자자문, 신한자산운용 헤지펀드 운용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김태선 대표 체제에서 과학적 투자를 표방하는 기존의 기조를 이어가며 이스트소프트와 협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만큼, 투자 의사 결정 과정에 필요한 AI 기술을 적극 접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선 엑스포넨셜자산운용 대표는 “기존 역량 강화와 AI 기술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성과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AI 투자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며 시장 내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존재감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