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백스바이오(대표 이찬형)는 아이큐비타민의 세계 최초 특화 아동심리 검사인 'IQ 비타민 동화 심리 검사'를 기반으로 심리, 정서, 교육, 진로 등 아동 미래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모델 초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AI 콘텐츠에 아동심리 콘텐츠를 결합한 미래예측 모델'은 향후 디지털 치료제나 디지털 백신 개발 등 헬스케어에 중요한 빅데이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이큐비타민는 디백스바이오의 모체 법인으로서 ‘아동 디지털 백신 개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의 전문 분야인 ‘게놈 분석과 미래 증상 예측’, 김동철 바이오 심리 공학센터 박사의 핵심 연구 과제인 '아동 미래 예측 AI 모델 개발’과 함께 올해 8월 공동연구 협약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전문연구 센터인 ‘UNIST 바이오 심리 공학연구센터’ 설립을 앞두고 있다.
실제 올해 하반기 전국 병설 유치원, 초등학교 10곳을 선정해 2024년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사회 이슈인 아동심리 문제와 학교폭력문제, 성교육 등 건강한 아동 성장 발달을 위한 심리 예방교육과 더불어 아동 필수검사를 계획했다.
한편, 아이큐비타민은 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의 운영 사업인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 지원 사업 수혜를 받은 바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K-콘텐츠 해외 저작권 등록 출원 지원 사업에 선정돼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3개 국가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하며 우수 저작물을 보유한 서울지역 기업의 저작권 역량 강화 및 저작권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