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로핏)
(사진=뉴로핏)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뉴로핏(대표 빈준길)이 26~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3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에 참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 준비한 제품 및 연구 개발 성과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뉴로핏은 부스 전시를 통해 주력 제품인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부작용 분석 등 향후 출시할 뇌 영상 AI 분석 솔루션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참가자들의 체험 기회 및 데모 시연을 준비했다.

알츠하이머병 관련 뇌 영상 분석 기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뉴로핏 메디컬 디렉터의 AI 시어터와 포스터 세션도 진행한다. 특히 AI 시어터 세션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에 필요한 뇌 영상 분석 기술과 관련해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처방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알츠하이머 외에도 영유아 뇌 영상 발달 분석 및 뇌혈관 질환 분석 등 향후 제품 출시를 앞둔 다양한 기술의 데모도 함께 준비했다”라며 “뇌질환 전반을 아우르는 뇌 영상 분석 기술이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