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펙스로 선보인 '미술관의 미래를 그리다 :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 가상공간 (사진=올림플래닛)
엘리펙스로 선보인 '미술관의 미래를 그리다 :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 가상공간 (사진=올림플래닛)

메타버스 전문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12월17일까지 서울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관의 미래를 그리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를 3D 가상공간 제작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비나미술관이 주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참여 작가와후원자가 함께 하는 특별한 기금 마련 행사로, 미술관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작가 80여명이 참여, 총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처럼 자유로운 이동과 감상이 가능하다. 작품별 도슨트도 배치, 관람객과 후원자의 편의를 높였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굿즈 제품으로도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CBO는 "엘리펙스를 통해 다양한 가상 전시회, 갤러리 등을 선보이며 버추얼 아트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PC 및 모바일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작품을 감상하고 후원하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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