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 코넥티브(대표 노두현)가 중앙대학교병원과 AI 기술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외 공동 연구 진행 및 연구 결과물을 활용한 논문 발간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 지원 등을 진행한다.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은 “최근 의료계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예후예측과 위험분석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코넥티브와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는 데이터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중앙대병원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넥티브는 2021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필요한 AI 기반 엑스레이 분석 프로그램 및 수술 로봇을 개발 중이다. 2024년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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