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클릭트 대표가 '신기술실용화진흥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릭트)
정덕영 클릭트 대표가 '신기술실용화진흥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릭트)

클릭트는 정덕영 대표가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에서 ‘XR(확장현실)을 위한 화면 지연 보정 MTP 레이턴시(Latency) 개선기술’로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했다. 국내 기업의 신기술 개발 촉진과 공공기관에서의 신기술 제품 구매를 목표로 한다. 

XR 화면 지연 보정 MTP 레이턴시 개선기술은 VR(가상현실) 콘텐츠에 필수적이다. 무선 XR 기기에 PC 콘텐츠를 고품질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해 ‘온에어XR(onAIrXR)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개발, XR 솔루션 최초로 ‘혁신제품지정인증’을 받아 조달 혁신장터에 등재됐다. 

클릭트는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공로로 기술개발과 제품화, 관련 산업기술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해당 기술로 MR 스트리밍 기업용 솔루션은 물론 XR 콘텐츠 개발 생산성 도구인 ‘모두이음 리모트(MODOIUM Remote)',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 개발자용 솔루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정덕영 클릭트 대표는 “국내 기술 개발 분야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과 솔루션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릭트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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