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튠)
(사진=뉴튠)

뉴튠(대표 이종필)은 국내 최초 음악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믹스오디오'의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 본격 프로덕트 개선 작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에 대해서는 "생성 AI가 실제 서비스로 탄생해 고객을 대면, 시장을 형성한 원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음악 생성 분야에서는 연초부터 AI 커버송이 유행하면서 대중의 관심에 오르기도 했다. 메타나 구글같은 빅테크 기업에서도 자연어 기반 AI 음악 생성 모델을 공개, 전세계 스타트업도 AI 음악 생성도구 개발에 나섰다. 

실제 뉴튠은 지난 11월 ‘믹스오디오' 베타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꾸준한 이용자 증가 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별도 광고 없이도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신규 유입자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뉴튠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으로서, 멀티모달 방식의 음악 생성 도구 ‘믹스오디오'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 최초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 음악 생성'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CES와 GDA 등에서 혁신상을 수상, 베타서비스 공개 한달여만에 총 4만곡이 넘는 곡을 생성하는 등 실용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초기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이용하면 프로덕트 개선이도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나 3분기 정도에 유의미한 리텐션을 달성할 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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