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로 무하유 신임 CFO (사진=무하유)
이의로 무하유 신임 CFO (사진=무하유)

인공지능(AI) 전문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이의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의로 신임 CFO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루나소프트 등에서 약 18년간 경력을 쌓아 온 재무 전문가다. 

2007년 미래에셋증권 입사 이래 WM(고객자산관리), 재무관리, 법인영업 등 다수 분야의 경험을 갖췄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경영기획팀장으로서 2019년 코스닥 입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이후 투자전략실장으로 펀드 자금 모집과 IR, PR업무를 담당했다. 2021년부터 3년간 루나소프트 CFO와 부대표를 역임하며 137억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엠비아이솔루션과의 M&A 성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의로 CFO는 향후 재무안전성과 건전성 강화,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영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무안정성 및 건전성을 강화하고 투자자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사업부문 지원을 맡는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이 CFO는 과거 투자유치와 코스닥 상장, 공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하유의 성공적인 IPO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본격 상장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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