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 라이너(대표 김진우)가 '라이너 AI 에이전트' 출시 후 300일을 기념, 이용자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너 AI 에이전트는 필수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무 요청을 자율적으로 수행, 개개인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생성 AI 서비스다. 웹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와 브라우저에 설치해 사용하는 ‘라이너 코파일럿’을 서비스 중이다.
우선 가장 많이 사용한 국가는 미국(47.2%), 이어 한국(11.2%)과 영국(4.9%)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한 기능은 '웹 페이지 요약(36.7%)' '번역(23.3%)'과 '유튜브 요약(7.4%)' 등의 순서였다.
특히 요약, 번역, 글 작성 등 AI 기능으로 1일 평균 3만700시간의 업무량을 절감시켰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300일 간 이용자 업무 시간을 총 921만 시간 단축한 것과 같다. 이 데이터는 라이너 AI 에이전트로 업무를 수행할 때의 효율을 시간 단위로 환산한 수치와 라이너 AI 에이전트의 총 실행 횟수를 곱해 계산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내부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라이너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AI 워크스페이스와 코파일럿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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